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

2026년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 에코동백꽃봉사단 토론 기초 교육 진행
2026-09-07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9월 8일(화), 에코동백꽃봉사단을 대상으로 토론 기초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에코동백꽃봉사단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2026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어르신 봉사단으로,

복지관에서 지역사회까지 생활 환경 실천 및 정보 전달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봉사단원들이 직접 모여 의견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캠페인을 기획하고 정보지를 만들어가는 에코동백꽃봉사단.

그 과정에서 서로의 의견을 더 잘 듣고, 나누고, 정리할 수 있도록 지금우리교육 유가예 강사님과 함께 토론 기초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경청, '잘 듣는다'는 건 어떤 걸까요?

강사님의 질문으로 시작된 교육!

"마음이 통하는 사람", "내 의견만 내세우지 않는 사람"

에코동백꽃봉사단원들은 저마다의 답을 내놓으며 경청의 의미를 함께 찾아갔습니다.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며 듣기, 끼어들지 않기,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끝까지 듣고 질문하기, 그리고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기까지.

경청에 필요한 네 가지 태도를 배워보았습니다. 

 

✏️토론이란 무엇일까요? — '생각의 품앗이' 찾아가기

포스트잇에 '토론' 하면 떠오르는 단어를 자유롭게 적어보았습니다.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하다', '눈치', '어려운 것' 등 다양한 생각이 공유되었습니다.

토의와 토론의 차이점과 논제에 따라 나뉘는 토론의 종류를 알아보며

"주제와 주장, 근거를 바탕으로 서로의 생각 차이를 좁혀 합의에 이르는 과정", 이를테면 '생각의 품앗이'인 토론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공통점과 차이점 찾기 — 경청법, 직접 실습해봐요

모둠원끼리 서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으며, 앞서 배운 내용을 적용한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는 규칙에 따라, 좋아하는 색깔·취미·여행지 등을 하나씩 물어가며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질문하고, 끼어들지 않고 끝까지 듣고,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기까지. 경청의 태도를 하나씩 되새기며 실천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림책 『프레드릭』으로 배우는 가치논쟁 토론

그림책 『프레드릭』 낭독에 이어, "프레드릭은 일을 한 것인가, 하지 않은 것인가"를 주제로 찬반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겨울을 준비하며 다른 들쥐들이 옥수수와 나무 열매를 모을 때, 홀로 햇살과 색깔과 이야기를 모으던 들쥐 프레드릭.

 

봉사단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각자의 근거를 마련해 주장을 펼쳤습니다.

"프레드릭이 일을 했다는 증빙 자료를 찾기 어렵다", "프레드릭이 일만 했어도 식량이 부족하지 않았을 것이다"는 반대 측 주장에 맞서,

"세상에는 다양한 역할과 일이 있다", "프레드릭은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역할을 했다"는 찬성 측 주장이 이어지며

다양하고 재밌는 근거가 제시되는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매너를 지키며 서로의 의견을 나눴던 토론 실습은 "프레드릭은 우리 선배시민과 닮았다"는 이야기로 마무리됐습니다.

지금 당장 몸으로 뛰지 않아도, 그동안 쌓아온 지혜와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채워가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프레드릭과 닮아있었습니다. 

 

 

🎤참여자 소감

"토론이라고 하면 좀 고리타분하고 딱딱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너무 화기애애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누니까 흡족해요"

"이런 주제로 강의를 듣는 것 자체가 좀 생소하면서도 재미있어요. 매너 있게 의견을 나누는 이런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토론을 한다고 해서 처음에는 머리가 딱 멈췄었는데,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어 재미있었어요"

 

듣고, 나누고, 함께 뜻을 모아가는 에코동백꽃봉사단!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