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인인권영화 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상영회는 롯데시네마 청량리점에서 진행하였으며, 노인의 삶과 권리를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 「소풍」이 상영되었습니다.

상영된 영화는 수어 통역과 소리해설, 한글자막이 함께 삽입된 ‘수어영화’로, 누구나 편하게 내용을 이해하고 영화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들은 주인공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는 일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상영회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영화를 보면서 내 삶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친구들과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니,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서로의 소중함이 더 크게 느껴졌다.”

“영화 속 주인공의 삶이 내 이야기처럼 느껴져 마음을 울렸고, 건강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주변 사람들과도 꼭 나누고 싶은 내용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상영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어르신 중 약 87%가 ‘노인 권익 인식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영화가 단순한 감상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상영회를 통해 어르신들은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인권 의식 향상과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