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25년 추석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정(情)을 빚고, 마음을 나누는 한가위”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함께 어울리며 명절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행사에서는 송편 빚기와 떡매치기 체험을 통해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들고, 보름달에 소원 빌기 활동으로 가족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또한, 투호·제기차기·윷놀이 등 전통놀이와 용돈봉투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송편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혼자 살아서 만들 기회가 없었다. 복지관에서 준비해주니까 너무 즐겁다.”,
“다 같이 모여 추석을 즐기니 대가족이 모여 즐기는 기분이다.”,
“예쁜 용돈봉투를 만들었으니 이번 추석에는 가족들과 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떡매치기는 정말 오랜만인데 옛 추억이 생각난다.” 등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번 추석행사는 어르신들께서 서로의 정을 나누고, 옛 추억을 되새기며, 다가올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맞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습니다.